남원야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주근교 지리산 정령치 드라이브 정령치 드라이브를 나섰어요:) 드라이브를 좋아하지 않지만 (목적없는 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오늘은 이런저런 이유로 이야기도 할 겸 나서게 됐네요. 정령치를 올라가다 보면 중간에 휴게소가 있었요. 지역특산물도 판매하고 날씨가 조금 쌀쌀해서 커피도 한잔 샀네요. 생각보다 향도 좋고 뜨거운 차와 함께하니 마음도 좋아지네요. 마주하는 하늘과 산의 경치가 너무나 매력적이죠. 매일매일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을 듯한... 바다도 하늘도 항상 매력쟁이들:) 삶에 지칠 때 이 곳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로라를 실제로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아주 약간은 이 하늘과 비슷하지 않을까. 커피 한 잔을 나눠 마시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며 내가 가진 고민들이 새삼 가벼워지네요. 석양이 지.. 더보기 이전 1 다음